저는2남 3녀의 막내딸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보니 나름 예쁨 받고 자란것을 깨달았습니다.
저희 큰오빠는 조금 지능이 낮은 사람입니다. 그런 오빠를 두고 엄마는 눈을 감는것이 너무 힘들어 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형제들이 큰오빠을 모두 나몰라라 했어요
그 과정동안 형제들과 연을 끈어야하나 생각도 했습니다
큰오빠를 혼자 살아가게 하는과정을 하는동안 정말 힘들고 정말 많은 생각들을 갖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래도 제가 느낀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남는건 가족뿐이 없구나!! 만약 내가 이 고비를 못 넘기고 형제들과 연을 끈었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실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가족들의 중요함을 알려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쓰고자 하는 내용은 30대 이후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내용이라 독자층도 폭넓게 생각합니다.
자라면서 에피소드도 많고 아빠 또한 3대 독자 막내여서 나와 막내끼리 대결하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얼마지나지 않아 아직 마음이 아프지만 그 그리움과 그 마음을 그대로 담아 누구에게나 그리운 책을 써보고 싶습니다,
한번도 책을 써볼꺼란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사실 너무 막막합니다 그래도 도와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우리 형제들은 순번을 정해 엄마을 간병하기 시작했다
간병하는날이 돌아오는것이 사실 두려웠다
그날은 나의 당번날이였다 나는 더이상 핑계 거리가 없다 엄마는 몰라보게 변해있었다
너무나 아파하는 엄마 모습에 가슴이 아파 병원 옥상으로 뛰어올라 기도을 드렸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제 제발 그만 우리 엄마 좀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내 기도가 통했는지 자식도 없으시다던 엄마는 그날밤 마지막 온힘을 다해 형제들 이름을 외치시곤 세상을 떠나셨다
엄마는 죽는 순간까지 막내를 제일 마지막으로 외치시고 돌아가셨다 그건 누가 뭐라해도 내 이름이였다.

1장 내 이름은 막내 (어릴적 자라오면서 환경과 에피소드)
2장 3대 독자 아랑드롱(3대독자 아빠와의 추억)
3장 나는 빛좋은 개살구(내 내면과 싸우는 자신표현)
4장 나는 욕심 많은 사람입니다(욕심많은걸 인정하는 순간 그동안 내가 왜 힘들었는지 깨다든 시간)
목차
과거의 나를 되찾다
변한것이 아니라 찾은것
철들면 늙는다
아랑드롱 3대독자
막내야 밥먹고 가야지
머리만 밀면 내가 왠만한 스님보다 낫다
어짜피 보호자 없자나요
멈춰진차
나는 욕심없는 사람입니다
위로의 방식
끝나지 않는 아픔
나에게도 빛이올까?
나도 아프다
이젠 그만 놓아주자
이제 내 인생 좀 살자

엄마와의 마지막 여행
우리 엄아는 입버릇처럼 늘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우리 식구들은 법없이도 살 사람들이라고 우리식구들은 남에게 조금도 피해주고는 절대 못산다고
그말에 증명하는 일이 있었다.
그날은 엄마의 흐스피스 입원 날이었다 내차 조수석을 좋아하시던 엄마는 그날도 내차 조소석에 않아 마지막 여행을 하시는 중이셨다
차가 어찌아 막히던지 엄마의 통증은 점점더 심해져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