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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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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단계
분야
예술/대중문화
출판 외 희망분야
강연
기획의도 및 콘셉트
어렵기만 한 서양미술. 그러나 그 안에는 공식이 있고 패턴이 있다. 몇가지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충분히 서양미술의 감동에 다가설 수 있다. 일반인에게도 유럽 여행은 일상화됐다. 무심코 방문하는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 조금만 더 알고가면 흥미가 배가되지 않을까? 아울러 일행에게도 아는척하면서 설명해줄 수도 있다.
정규적으로 미술을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어렵고 흥이로운 부분을 공감한다. 도슨트가 된 이후 수백번의 강의를 하면서 청중들에게 어떻게하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서양미술을 알려줄까 고민했고, 조금이나마 빠른 방법이 있을까 모색하던 중에, 독특한 강의를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했고, 고마워했으며, 응원해 줬다. 이 책에 그 강의 내용을 담았다.
정규적으로 미술을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어렵고 흥이로운 부분을 공감한다. 도슨트가 된 이후 수백번의 강의를 하면서 청중들에게 어떻게하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서양미술을 알려줄까 고민했고, 조금이나마 빠른 방법이 있을까 모색하던 중에, 독특한 강의를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했고, 고마워했으며, 응원해 줬다. 이 책에 그 강의 내용을 담았다.
내용
-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모르기 때문에 서양미술이 어렵다. 그들의 생각과 관습을 알아야 서양미술도 읽을 수 있다. 다만, 미술에는 몇가지 공식과 패턴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해하면 한결 이해하기가 쉽다.
- 미술은 설명이 없다. 그려진 사람이 누구인지 모른다. 이 때문에 인물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무조건 들어간다. 이것을 알고 있으면 그림이 읽힌다. 서양미술 소재의 절반은 기독교. 화가가 아무리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교가 있어도 무조건 교회가 정한 문법에 따라 그림을 그려야 했다. 이 패턴을 알면 역시 그림 감상이 쉬워진다.
- 서양미술을 보는 몇가지 재미있는 그림 감상법을 더했다. 유명 미술관에서 그림 하나를 감상하는 시간은 10초 내외. 이 팁들을 읽고 나면 그림이 재미있어지고 그 앞에 머무는 시간이 한결 늘어날 수 있다.
- 아울러 효과적인 미술관 관람법과, 굳이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 고수들의 미술관 관람법 등을 함께 구성했다.
- 미술은 설명이 없다. 그려진 사람이 누구인지 모른다. 이 때문에 인물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무조건 들어간다. 이것을 알고 있으면 그림이 읽힌다. 서양미술 소재의 절반은 기독교. 화가가 아무리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교가 있어도 무조건 교회가 정한 문법에 따라 그림을 그려야 했다. 이 패턴을 알면 역시 그림 감상이 쉬워진다.
- 서양미술을 보는 몇가지 재미있는 그림 감상법을 더했다. 유명 미술관에서 그림 하나를 감상하는 시간은 10초 내외. 이 팁들을 읽고 나면 그림이 재미있어지고 그 앞에 머무는 시간이 한결 늘어날 수 있다.
- 아울러 효과적인 미술관 관람법과, 굳이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 고수들의 미술관 관람법 등을 함께 구성했다.
목차
자, 이 그림을 읽어보자.
1. 서양미술은 왜 어려울까? - 서양 역사와 문화를 모르기 때문에!
[혹성탈출] 시저는 왜 옆구리에 화살을 맞았을까?
시저부터 세익스피어, 스파이더맨까지, 축 늘어진 오른팔
그림에는 우연이 없다
2. 간단한 공식만 알면 그리스 신화와 성경이 보인다.
아이콘, 그림 속 인물의 이름표
[파리스의 심판]은 100% 정해진 공식대로 그려졌다.
3. 서양미술의 절반, 성경 이야기는 무조건 공식에 따라 그려야 한다!
서양미술에서의 색깔 이야기
[예수 탄생] 대머리 노인과 두 동물의 정체는?
[예수의 공생애(共生涯)] 제자들의 구분
아우라? 후광? 님부스 이야기
[최후의 만찬]은 꼭 이렇게 그려야 합니다.
[십자가에 매달림] 머리 위 글자와 발밑 해골은?
십자가에 박힌 못은 몇 개? 3개? 4개?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4. 서양미술 더 재밌게 보는 법
그림 속에 숨은 화가를 찾아라!
밑줄 쫙! 화가가 강조하는 것 찾아내기
렘브란트의 작품, ‘손을 보라’
루벤스의 작품, ‘눈을 보라’
벨라스케스의 작품, ‘가까이서 그리고 멀리서 보라’
르누아르의 작품, ‘그린 연도(年度)를 보라’
고흐의 작품, ‘만져 보라’
5. 책도 있고 인터넷도 있는데 왜 굳이 미술관에 직접 가야할까?
1)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다.
2) 재료와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3) 작품이 놓인 장소와 위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4) 시선과 관람하는 위치를 바꿀 수 있다.
5) 뜻밖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6. 매우 쓸만한 미술관 관람법
1) 관람 소요시간 정하기
2) 미술관 MAP 미리 보기
3) 휴식시간 안배하기
4) 시대순 관람 동선에 얽매이지 않기
5) 사진 촬영 제대로 하기
6) 가이드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7) 입장 시간 잘 선택하기
8) 미술관/시티 패스 이용하기
9) 나만의 단골 미술관 정하기
1. 서양미술은 왜 어려울까? - 서양 역사와 문화를 모르기 때문에!
[혹성탈출] 시저는 왜 옆구리에 화살을 맞았을까?
시저부터 세익스피어, 스파이더맨까지, 축 늘어진 오른팔
그림에는 우연이 없다
2. 간단한 공식만 알면 그리스 신화와 성경이 보인다.
아이콘, 그림 속 인물의 이름표
[파리스의 심판]은 100% 정해진 공식대로 그려졌다.
3. 서양미술의 절반, 성경 이야기는 무조건 공식에 따라 그려야 한다!
서양미술에서의 색깔 이야기
[예수 탄생] 대머리 노인과 두 동물의 정체는?
[예수의 공생애(共生涯)] 제자들의 구분
아우라? 후광? 님부스 이야기
[최후의 만찬]은 꼭 이렇게 그려야 합니다.
[십자가에 매달림] 머리 위 글자와 발밑 해골은?
십자가에 박힌 못은 몇 개? 3개? 4개?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4. 서양미술 더 재밌게 보는 법
그림 속에 숨은 화가를 찾아라!
밑줄 쫙! 화가가 강조하는 것 찾아내기
렘브란트의 작품, ‘손을 보라’
루벤스의 작품, ‘눈을 보라’
벨라스케스의 작품, ‘가까이서 그리고 멀리서 보라’
르누아르의 작품, ‘그린 연도(年度)를 보라’
고흐의 작품, ‘만져 보라’
5. 책도 있고 인터넷도 있는데 왜 굳이 미술관에 직접 가야할까?
1)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다.
2) 재료와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3) 작품이 놓인 장소와 위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4) 시선과 관람하는 위치를 바꿀 수 있다.
5) 뜻밖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6. 매우 쓸만한 미술관 관람법
1) 관람 소요시간 정하기
2) 미술관 MAP 미리 보기
3) 휴식시간 안배하기
4) 시대순 관람 동선에 얽매이지 않기
5) 사진 촬영 제대로 하기
6) 가이드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7) 입장 시간 잘 선택하기
8) 미술관/시티 패스 이용하기
9) 나만의 단골 미술관 정하기
본문 발췌
서양미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수태고지]다. 하나님이 보낸 천사가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를 수태(受胎)했음을 고지(告知)하는 장면이다. 마리아는 놀란다. ‘저는 처녀인데 임신이라뇨?’ 천사는 하나님의 계획임을 알려주면서 믿음을 가지라고 설득한다.
여기서 그림을 자세히 보자. 중앙 부분 맨 아래 갈색은 무엇일까? 달팽이다. ‘왜 뜬금없이?’ 앞 풍경 사진의 제비처럼 ‘우연히’ 달팽이가 기어 들어간 것일까? 아니면 화가가 실수로 갈색 물감을 캔버스에 떨어뜨렸더니 그것이 ‘우연히’ 달팽이 모습으로 나타난걸까? 그럴리 없다. 그림에 우연은 없다. 모든 형태는 화가가 ‘의도’를 가지고 그린 것이다. 그럼 화가는 어떤 의도로 달팽이를 그렸을까? 성모 마리아, 수태, 달팽이...... 학창 시절 생물 시간에 배운 것을 잘 생각해보자. 달팽이는 자웅동체로 무성생식을 한다. 즉 수컷과 암컷이 만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새끼를 낳을 수 있다. 달팽이도 가능한 것을 하물며 신이 선택한 마리아는 처녀임에도 충분히 신의 아들을 낳을 수 있음을 상징한다.
중앙 기둥 왼쪽의 개는? 당연히 우연히 들어갈 수는 없다. 그 의미는? 지금도 그렇지만 역사 이래 개는 충실과 믿음의 상징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라는 의미다. 그림은 사진처럼 우연이 절대 있을 수 없다. 하나 하나 화가가 ‘의도’를 갖고 그려 넣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림을 자세히 보자. 중앙 부분 맨 아래 갈색은 무엇일까? 달팽이다. ‘왜 뜬금없이?’ 앞 풍경 사진의 제비처럼 ‘우연히’ 달팽이가 기어 들어간 것일까? 아니면 화가가 실수로 갈색 물감을 캔버스에 떨어뜨렸더니 그것이 ‘우연히’ 달팽이 모습으로 나타난걸까? 그럴리 없다. 그림에 우연은 없다. 모든 형태는 화가가 ‘의도’를 가지고 그린 것이다. 그럼 화가는 어떤 의도로 달팽이를 그렸을까? 성모 마리아, 수태, 달팽이...... 학창 시절 생물 시간에 배운 것을 잘 생각해보자. 달팽이는 자웅동체로 무성생식을 한다. 즉 수컷과 암컷이 만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새끼를 낳을 수 있다. 달팽이도 가능한 것을 하물며 신이 선택한 마리아는 처녀임에도 충분히 신의 아들을 낳을 수 있음을 상징한다.
중앙 기둥 왼쪽의 개는? 당연히 우연히 들어갈 수는 없다. 그 의미는? 지금도 그렇지만 역사 이래 개는 충실과 믿음의 상징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라는 의미다. 그림은 사진처럼 우연이 절대 있을 수 없다. 하나 하나 화가가 ‘의도’를 갖고 그려 넣었다는 것이다.
작가 인터뷰
Q. 작가님이 생각하는 타깃 독자는 누구인가요?
서양미술을 관심을 갖고 싶으나 무엇부터 읽고 배워야 하는지 잘 모르는 초보자들

Q. 희망 출간 일정이 있으신가요? 이유가 있으시다면 함께 적어주세요.
어떤 날짜도 괜찮습니다.

Q.
저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저는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한 28년차 직장인입니다. 3년간 미술관련 책 1,000권을 독파한 후 유럽 미술 여행을 마치고 도슨트가 됐습니다. 그간 3권의 책을 내고 수백 번의 강의를 했습니다. 저 역시 미술에는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미술 초보자들 앞에 섰을 때 그들의 느낌과 호기심, 흥미를 잘 알고 있습니다.

작성자 정보

저는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한 28년차 직장인입니다.
3년간 미술관련 책 1,000권을 독파한 후 휴직으로 시간 내 유럽 미술 여행을 마치고 도슨트가 됐습니다.
그간 3권의 책을 내고 도서관, 교육원, 정부기관, 대학 등에서 수백 번의 강의를 했습니다.
3년간 미술관련 책 1,000권을 독파한 후 휴직으로 시간 내 유럽 미술 여행을 마치고 도슨트가 됐습니다.
그간 3권의 책을 내고 도서관, 교육원, 정부기관, 대학 등에서 수백 번의 강의를 했습니다.
활동 경험
SNS
강의
나의 인생 도서
[유럽미술여행] 부크크. 2019년. [영달동 미술관] 행복한작업실. 2020년. [B급 세계사3-서양미술편] 행복한작업실. 2022년.
경력사항
학력 / 전공
한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
경력
2017 ~ 2023 저술 및 강연
출간작품

[B급 세계사3-서양미술편] / 행복한작업실
서양미술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B급 이야기

[유럽미술여행] / 부크크
90일간의 유럽 72개 박물관/미술관 순례기

[영달동 미술관] / 행복한작업실
힐링 미술관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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